미 수사당국, 가짜 3M N95마스크 1000만장 판매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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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 수사관들이 최근 몇 주일에 걸쳐서 가짜 N95마스크 1000만장을 적발했다고 AP통신과 국내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가장 최근에 단속된 경우는 17일(현지시간) 국토안보부 이민국의 수사요원들이 동부지역의 한 대형창고에서 곧 배송을 나가려던 가짜 3M마스크 수십 만 장을 적발해 압류한 사건이라고 수사당국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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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역 창고에선 수 십만장 발견돼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미 연방 수사관들이 최근 몇 주일에 걸쳐서 가짜 N95마스크 1000만장을 적발했다고 AP통신과 국내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가장 최근에 단속된 경우는 17일(현지시간) 국토안보부 이민국의 수사요원들이 동부지역의 한 대형창고에서 곧 배송을 나가려던 가짜 3M마스크 수십 만 장을 적발해 압류한 사건이라고 수사당국이 밝혔다.
지난 해 말부터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수사의 결과, 가짜 마스크들은 최소 5개 주에서 각급 병원들과 의료보건시설들, 정부 기관에까지 팔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수사관들은 현재 최소 12개주의 병원과 의료시설 등에서 잘 모르고 이런 엉터리 복제품 마스크를 사서 쓰고있는 피해자들이 6000명은 넘을 것으로 보고, 이들에게 정식 의료마스크가 아닌 가짜의 사용을 당장 중지하라고 경고했다.
가짜 3M마스크의 판별을 위해서 수사 당국은 이 마스크를 산 모든 병원과 의료시설 종사자, 기업들에게 3M 사의 웹사이트에 공시된 구별의 힌트를 참고하도록 권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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