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세 백만장자의 23세 아내, 대리모 통해 아이 10명.."105명이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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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옛 그루지야)에서 대리모를 통해 아기 10명을 얻은 부부가 앞으로 100명이 넘는 대가족을 꾸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즈터크 부부는 언제 결혼했는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비카와 함께 대리모를 통해 낳은 1세 미만의 아이들 10명까지 총 11명을 키우고 있다.
오즈터크 부부의 이야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여러 대리모와 계약하는 사례를 인정해서는 안 된다" "아이는 장난감이 아니다" "제대로 책임질 수만 있다면 문제없다"는 등 의견이 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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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옛 그루지야)에서 대리모를 통해 아기 10명을 얻은 부부가 앞으로 100명이 넘는 대가족을 꾸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12일(현지시간) 프랑스24에 따르면, 러시아 출신 크리스티나 오즈터크(23)는 호텔을 경영하는 백만장자 갈립 오즈터크(56)와 바투미 해안도시에서 살고 있다.
크리스티나는 자신이 직접 낳은 6살 딸 비카와 단둘이 살던 중 휴가차 바투미에 들렀다가 갈립과 만나 사랑에 빠졌고, 딸과 함께 갈립의 집에서 함께 살게 됐다.
크리스티나는 "갈립이 나이는 많지만 내게는 인생의 선배이자 조언자이며 동화 속 왕자님"이라고 말했다. 갈립도 "크리스티나는 이상적인 아내로, 다이아몬드 원석처럼 순수하고 아름다운 마음씨를 지녔다"면서 "잘 웃지만 신비로운 매력도 있다"고 말했다.
오즈터크 부부는 언제 결혼했는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비카와 함께 대리모를 통해 낳은 1세 미만의 아이들 10명까지 총 11명을 키우고 있다. 그럼에도 더 많은 대가족을 꿈꾼다고 밝혔다.
크리스티나는 "남편은 아이를 많이 갖고 싶다는 내 희망을 흔쾌히 받아줬다"며 "사실 매년 1명씩 아이를 낳고 싶었지만 아이가 쉽게 생기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결국 여러 대리모와 계약해 아이를 낳기로 했다"며 "그렇지만 내가 직접 낳는 것을 포기한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부부는 무려 105명의 아이를 갖는 것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지만, 이는 단지 임의의 숫자라고 덧붙였다. 크리스티나는 "몇 명이 될지는 모르지만 멈추지는 않을 것"이라며 "최종적인 아이 수에 대해서는 아직 말할 준비가 안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스타그램에 '힘내라'는 응원도 있지만 '유모를 고용하고 친구들과 식사하고 있냐'며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다"면서 "휴식도 취하긴 하지만 현재 내 하루는 온종일 아이들과 함께다"고 말했다.
오즈터크 부부의 이야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여러 대리모와 계약하는 사례를 인정해서는 안 된다" "아이는 장난감이 아니다" "제대로 책임질 수만 있다면 문제없다"는 등 의견이 갈리고 있다.
한편 조지아에서는 대리모 출산이 합법이며 모든 절차는 전문 클리닉을 통해 이뤄진다. 비용은 1회 8000유로(한화 약 1000만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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