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오늘 '이재명 안방' 직격..수원서 與회의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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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대권 경쟁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텃밭, 경기도 수원을 찾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1시 50분 수원에 위치한 민주당 경기도당 대회의실에서 '경기도당 제3차 민생연석회의'를 주재한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종로에 위치한 박영선 서울시장 예비후보 캠프를 방문, 지원사격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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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대권 경쟁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텃밭, 경기도 수원을 찾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1시 50분 수원에 위치한 민주당 경기도당 대회의실에서 '경기도당 제3차 민생연석회의'를 주재한다.
이 자리에선 4·7 재보궐선거 승리를 위한 경기도당 출정식과 예비후보자 정견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 대표는 이번 재보궐선거가 정권재창출의 분수령인데다 대권주자로서 반전을 모색할 기회인 만큼 정치적 운명을 걸고 필승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날 회의를 계기로 지난 총선 압승을 이끈 것처럼, 다시 한번 존재감을 부각시킬 계획이다.
이 대표는 최근 이 지사의 기본소득에 날 선 비판을 이어갔다. 대신 자신이 제안한 신복지제도를 앞세워 차별화 전략에 나섰다.
전날 국회 연구단체인 혁신적포용국가 미래비전(대표 박광온 사무총장)은 이 대표의 신복지제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김연명 전 전 청와대 사회수석을 초청해 신복지제도에 대해 논의했다. 오는 19일에는 '국민생활기준2030' 범국민특별위원회가 출범한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종로에 위치한 박영선 서울시장 예비후보 캠프를 방문, 지원사격에 나선다. 19일에는 우상호 예비후보 캠프를 방문할 예정이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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