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구속.."증거인멸 우려"

한국인 2021. 2. 18.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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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삿돈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를 받는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최 회장이 피의사실과 같은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지위를 이용해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최 회장은 SK네트웍스와 SK텔레시스 등을 경영하면서 회삿돈을 횡령해 유용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지난 2018년 금융정보분석원이 SK네트웍스를 둘러싼 '이상 자금' 규모가 200억 원대라는 사실을 통보받아 수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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