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광주·전남(18일, 목)..영하 추위 지속, 건강 조심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17일 오후 광주 동구 서석동 조선대학교 교정에 홍매화가 흐드러지게 피어있다.2021.2.17/뉴스1 © News1 정다움 기자

(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18일 광주와 전남은 흐린 가운데 차차 맑아진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와 전남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고기압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맑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구례·곡성 -7도, 보성·담양 -6도, 장흥·광양·순천·화순 -5도, 광주·나주·장성·영광·고흥·여수·해남 -4도, 함평·목포·무안·진도 -3도, 완도·신안 -2도, 흑산도 -1도 등 전날과 비슷하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담양·영광·목포·구례·곡성·해남·보성 1도, 여수·장흥·강진·완도·순천·신안·영암·무안·함평·화순·장성·나주 2도, 고흥·진도·흑산도 3도, 등 전날보다 1~3도 높아진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 2.0~4.0m로 매우 높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지역 모두 '좋음'으로 예보됐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전날 내린 눈과 북서쪽 찬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에 머물겠다"며 "한랭질환 예방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ddaum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