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영, 美타임지 '100명의 떠오르는 인물' 한국인 유일 선정

한재준 기자 2021. 2. 17. 22: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의당은 17일 장혜영 의원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100명의 떠오르는 인물'(TIME 100 NEXT 2021)에 유일한 한국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타임지가 매년 각 분야에서 전 세계의 영향력 있는 인물 100명을 선정해오고 있다.

타임지는 장 의원이 장애가 있는 동생의 탈시설을 도우며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등 인권 운동가로서 힘써왔고, 현재 국회에서 차별금지법 통과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나 마린 핀란드 총리·영국 가수 두아 리파 등 포함
장 의원 다양성은 우리 힘..차별금지법 제정 힘쓸것"
© 뉴스1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정의당은 17일 장혜영 의원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100명의 떠오르는 인물'(TIME 100 NEXT 2021)에 유일한 한국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타임지가 매년 각 분야에서 전 세계의 영향력 있는 인물 100명을 선정해오고 있다. 올해는 장 의원 외에 산나 마린 핀란드 총리와 영국 가수 두아 리파, 미국의 청년 계관 시인 아만다 고먼 등이 이름을 올렸다.

타임지는 장 의원이 장애가 있는 동생의 탈시설을 도우며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등 인권 운동가로서 힘써왔고, 현재 국회에서 차별금지법 통과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장 의원은 이날 소감문을 통해 "제 이름 곁에는 모든 인간의 존엄과 평등, 다양성과 기후정의가 살아숨쉬는 미래를 꿈꾸는 모든 시민들의 이름이 있다"며 "다양성은 불편함이나 위협이 아닌 우리의 힘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모두를 위한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해 싸운다"고 밝혔다.

hanantwa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