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판길 운전하다가' 영광 저수지 인근 수로에 빠진 60대 운전자 숨져

정다움 기자 2021. 2. 17.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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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뉴스1) 정다움 기자 = 17일 오후 8시39분쯤 전남 영광군 염산면 한 저수지 인근 수로에 승용차가 빠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의식이 없는 60대 운전자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전날부터 내린 눈으로 A씨가 운전을 하다가 미끄러진 것으로 추정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ddaum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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