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백신 보류한 남아공, '존슨앤존슨'으로 접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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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이 17일(현지시간) 시릴 라마포사 대통령을 시작으로 백신 접종에 나섰다.
남아공발 변이에 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진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보급 계획을 보류한 뒤 첫 접종을 존슨앤드존슨 백신으로 시작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남아공은 이날 케이프타운 카옐릿샤 종합병원에서 라마포사 대통령을 시작으로 의료진에게 백신을 접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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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이 17일(현지시간) 시릴 라마포사 대통령을 시작으로 백신 접종에 나섰다. 남아공발 변이에 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진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보급 계획을 보류한 뒤 첫 접종을 존슨앤드존슨 백신으로 시작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남아공은 이날 케이프타운 카옐릿샤 종합병원에서 라마포사 대통령을 시작으로 의료진에게 백신을 접종했다. 라마포사 대통령은 접종 후 "오늘 마침내 백신이 도착했다"며 "아무 문제 없이 접종이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아공은 이달 초 인도혈청연구소(SII)에서 생산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0만 회분을 공급하려던 계획이었지만, 백신이 남아공 변이에 효과가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오자 이 계획을 철회했다.
대신 존슨앤존슨 백신을 들여왔다. 전날 8만회 분의 존슨앤존슨 백신을 들여 온 남아공은 앞으로 한달간 42만 회분을 추가로 공급 받을 예정이다.
이미 받아 놓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되파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로이터는 남아공 정부가 SII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0만 회분의 회수를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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