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오늘 최소 193명 신규 확진..병원·학원 등 감염 지속(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3명 나왔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0시보다 193명 증가한 2만6935명이다.
이날 역시 용산구 소재 순천향대학교병원, 성동구 소재 한양대병원, 송파구 소재 보습학원, 용산구 외국인모임 등 집단감염에서 확진자가 이어졌다.
종로구와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40분 서울대병원 소아마취과 의사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3명 나왔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0시보다 193명 증가한 2만6935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 247명보다 54명 줄었다.
이날 역시 용산구 소재 순천향대학교병원, 성동구 소재 한양대병원, 송파구 소재 보습학원, 용산구 외국인모임 등 집단감염에서 확진자가 이어졌다. 구로구 소재 요양시설, 동대문구 소재 고시텔 등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용산구 순천향대병원에서는 12명(이하 오후 6시 기준)의 확진자가 나와 관련 확진자는 총 144명으로 늘어났다.
송파구 소재 보습학원에서도 확진자 4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총 22명이 됐다.
용산구 소재 외국인모임에서도 확진자 3명이 나왔다. 누적 확진자는 73명이다.
동대문구 소재 고시텔에서는 확진자 2명이 증가해 관련 확진자는 17명이 됐다.
성동구 소재 병원(총 98명), 구로구 소재 요양시설(총 18명)에서도 각각 1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아울러 해외 유입 환자 5명(총 879명),기타 집단감염 3명(총 9597명), 기타 확진자의 접촉자 71명 (총 8518명), 타 시도 확진자의 접촉자 6명(총 1171명), 감염경로 조사 중 환자 43명(총 6271명) 등이 추가됐다.
이날 종로구 소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소속 의사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집단감염 가능성이 커졌다.
종로구와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40분 서울대병원 소아마취과 의사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병원 측은 직원 8000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안내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접촉자는 교직원 20명, 환자 4명으로 파악됐다.
서울대병원 측은 "확진자는 소아마취과 교수여서 일반 환자와 접촉할 일은 없다"며 동선 등을 조사해 검사 대상자를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jinny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