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PC 출하량 526만대..7년 만에 500만대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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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PC 출하량이 2013년 이후 7년 만에 500만대를 넘어섰다.
시장조사업체 한국IDC는 17일 지난해 국내 PC 출하량이 526만 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해 국내 PC 출하량은 데스크톱PC 231만5000대, 노트북 295만1000대 등 총 526만6000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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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국내 PC 출하량이 2013년 이후 7년 만에 500만대를 넘어섰다.
시장조사업체 한국IDC는 17일 지난해 국내 PC 출하량이 526만 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455만1000대) 대비 국내 PC 시장 성장률은 15.7%로 전세계 PC 시장 평균 성장률인 12.9%를 넘어섰다.
지난 해 국내 PC 출하량은 데스크톱PC 231만5000대, 노트북 295만1000대 등 총 526만6000대이다. 이 중 가정 내 수요는 298만 5천대로 전체 출하량 중 56%를 차지한다.
한국IDC는 "온라인 수업과 가정 내 엔터테인먼트 등 가정 내 컴퓨팅 디바이스 수요가 코로나19로 인해 크게 늘어났다"며 "휴대성·이동성 대신 가격 대비 성능이 우선 순위로 꼽히면서 가정 내 데스크톱PC와 두께 18-21mm 노트북 비중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반면 공공 부문의 수요는 2019년 윈도7 지원 종료에 따른 PC 교체가 완료되며 전년 대비 크게 줄어든 45만 대로 집계되었다. 교육 부문은 지난 해 하반기 2020년 하반기 디지털 기반 교육 인프라 구축으로 전년 대비 19.4% 성장한 47만 대를 출하했다.
권상준 한국IDC 이사는 "작년 연말 PC 공급 부족으로 지연된 교육 및 기업 물량이 올 초 납품될 예정이며 원격근무와 온라인 수업은 PC 수요를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와 함께 “다만, 공급 부족 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므로 PC 제조사는 이러한 상황이 비즈니스와 직결됨을 인식하고 선제적으로 물량을 확보하고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공급망을 관리해야 한다"며 "또한, 가정 및 기업 모두 지출을 줄이기 위해 가성비 제품에 대한 요구가 커짐에 따라 매출과 이익에 대한 균형적인 전략이 필요하며, 사용 목적에 따라 클라이언트 단의 컴퓨팅 기기로 PC를 재해석하고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묶어 고객에게 향상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m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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