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9번째 AI 발생..괴산 종오리 농장서 H5형 AI 항원 검출

세종=박효정 기자 jpark@sedaily.com 2021. 2. 17. 21: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청북도는 괴산군 소수면 종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농장주는 이날 오전 9시 10분께 산란율이 떨어진 것을 발견, 방역 당국에 신고했다.

방역 당국은 이 농장에서 키우는 종오리 7천500마리를 18일 매몰 처분할 계획이다.

또 반경 10㎞ 내 농장에 대한 이동 제한 조처를 하고 긴급 예찰을 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안성시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지난 1월 살처분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충청북도는 괴산군 소수면 종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농장주는 이날 오전 9시 10분께 산란율이 떨어진 것을 발견, 방역 당국에 신고했다. 고병원성 여부에 대한 검사 결과는 1∼2일 후에 나올 예정이다.

방역 당국은 이 농장에서 키우는 종오리 7천500마리를 18일 매몰 처분할 계획이다. 또 반경 10㎞ 내 농장에 대한 이동 제한 조처를 하고 긴급 예찰을 하고 있다.

도내에서 AI 항원이 검출된 것은 이번이 9번째다.

/세종=박효정 기자 jpark@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