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청정' 장흥도 뚫렸다..요양시설 종사자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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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이후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던 전남 장흥군에서 감염 사례가 나왔다.
17일 전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께 장흥군 요양보호시설 종사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번호는 부여되지 않았지만 전남 798번째 감염자가 될 것을 보인다.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지난해 1월 이후 장흥에서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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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이' 청정 지역서 빠져..인천 옹진군 1곳만 남아
[장흥=뉴시스] 변재훈 기자 = 코로나19 확산 이후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던 전남 장흥군에서 감염 사례가 나왔다.
17일 전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께 장흥군 요양보호시설 종사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번호는 부여되지 않았지만 전남 798번째 감염자가 될 것을 보인다.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지난해 1월 이후 장흥에서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도 나오지 않은 지역은 인천 옹진군 1곳만 남게됐다.
A씨는 가정 방문 요양보호 업무를 하고 있으며, 근무지인 요양시설 내 종사자는 30여 명인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구체적인 감염 경위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설 명절 연휴 중 코로나19 바이러스 노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역학 조사가 진행 중이다.
도 방역당국은 A씨의 최근 동선·접촉자를 파악, 감염원을 규명하는 데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또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해 추가 지역감염 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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