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축산물 가공공장서 코로나19 속출..직원 14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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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의 축산물 가공공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17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까지 진천 축산물 가공공장 근로자 14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지난 15일과 16일 해당 공장에서 직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자 직원 58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했다.
이날 청주시 상당구 거주 50대 A씨와와 서원구 거주 60대 B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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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 진천의 축산물 가공공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17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까지 진천 축산물 가공공장 근로자 14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지난 15일과 16일 해당 공장에서 직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자 직원 58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했다.
현재는 공장을 폐쇄 조처한 뒤 같은 공간에서 근무하는 협력업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하고 있다.
해당 공장에서 발생한 코로나19는 청주로 번지는 추세다.
이날 청주시 상당구 거주 50대 A씨와와 서원구 거주 60대 B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해당 공장 직원, B씨는 확진 판정을 받은 공장 직원의 가족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에 대한 이동경로와 추가 접촉자를 확인하는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1671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58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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