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코로나 청정' 무너졌다..첫 확진자 발생

전원 기자 2021. 2. 17. 20: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분류됐던 장흥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17일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장흥에 거주하고 있는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13일부터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지난 15일 진행된 요양시설 종사자 등에 대한 전수검사를 통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A씨의 정확한 감염경로를 확인하는 한편 접촉자 등에게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요양보호시설 종사자, 감염경로 조사중
설 연휴 첫날인 11일 전남 장흥군 회진면에 있는 이순신 장군 회령포에 '아들아 딸아 이번 설에 오지 말라! 코로나 안 걸리게 우리도 안갈란다'라고 적힌 현수막이 걸려있다.2021.2.11/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장흥=뉴스1) 전원 기자 = 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분류됐던 장흥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17일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장흥에 거주하고 있는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아직 번호가 부여되지는 않았다.

A씨는 장흥의 한 요양시설 종사자로 확인됐다.

A씨의 감염경로는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설 명절에 가족들을 만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13일부터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지난 15일 진행된 요양시설 종사자 등에 대한 전수검사를 통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A씨의 정확한 감염경로를 확인하는 한편 접촉자 등에게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

jun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