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화천 사내면 산불 일몰로 진화작업 중단..진화율 50%(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7일 오후 4시 15분께 강원 화천군 사내면 명월리의 군 사격장에서 불이 나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었다.
산림 당국은 지자체, 육군 등과 함께 헬기 5대와 펌프차 등 장비 7대, 인력 79명을 투입해 진화를 벌였으나 날이 어두워지자 작업을 중단했다.
군 사격장은 불발탄 등으로 인력 및 장비의 투입이 제한돼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산림 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헬기와 장비, 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화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17일 오후 4시 15분께 강원 화천군 사내면 명월리의 군 사격장에서 불이 나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었다.
산림 당국은 지자체, 육군 등과 함께 헬기 5대와 펌프차 등 장비 7대, 인력 79명을 투입해 진화를 벌였으나 날이 어두워지자 작업을 중단했다.
불은 군 박격포 사격 훈련 도중 피탄지에서 시작했으며, 현재 산림 2만㎡ 이상 태운 것으로 알려졌다.
군 사격장은 불발탄 등으로 인력 및 장비의 투입이 제한돼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불이 난 곳은 주변에 민가 등이 없는 지역으로 인명 피해는 없으며, 진화율은 50%가량인 것으로 전해졌다.
산림 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헬기와 장비, 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다.
yangdoo@yna.co.kr
- ☞ 허경환 회사서 27억 빼돌린 동업자…징역 3년6개월
- ☞ 엘리베이터서 성기 노출 배달기사 덜미 "실수로…"
- ☞ 부친상 부고로 부의금 챙긴 공무원…알고 보니 숙부상
- ☞ '조카 물고문' 이모 부부 "잘못했다고 생각은 하는데…"
- ☞ 이인영, 北 김정은 경제실패 자인에 "젊은 지도자답게 솔직"
- ☞ 가정집 숨어든 곰 가족 가스 누출로 발각…곰 모자는 생이별
- ☞ 'SNL 코리아' 3년 만에 부활…시사 코미디 할까?
- ☞ '병역기피' 석현준 아버지 "유승준 될 마음 없어"
- ☞ 작은 섬 주민 200명 전원이 절도 용의자된 사연
- ☞ '땅만 파면 유물' 中시안서 공항 확장하다 고분 3천기 발견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필라테스 강사 출신 배우 양정원, 사기 혐의 고소당해 | 연합뉴스
- 결혼 앞둔 특수교사 사망에 근조화환 160개 추모 행렬 | 연합뉴스
- "전우 시신밑 숨어 살았다"…우크라전 '생존 北병사' 주장 영상 확산 | 연합뉴스
- '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 레스토랑 공금횡령 의혹…경찰 내사 | 연합뉴스
- "잘못을 고백합니다"…'비빔대왕' 유비빔씨, 돌연 가게 접기로 | 연합뉴스
- 1960~70년대 그룹사운드 붐 이끈 히식스 베이시스트 조용남 별세 | 연합뉴스
- 경찰서 유치장서 40대 피의자 식사용 플라스틱 젓가락 삼켜 | 연합뉴스
- '머스크가 반한' 사격 김예지, 테슬라 앰배서더 선정…국내 최초(종합) | 연합뉴스
- 9살·10살 자녀 둔 30대 엄마 뇌사 장기기증으로 6명 살려 | 연합뉴스
- 지하 벙커 물 채워 감금…"13시간 남았어" 지인 가혹행위한 40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