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환자·공공기관 직원' 광주 6명 추가..누적 1960명(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에서 공공기관 직원과 종합병원 입원환자, 해외유입 등 총 6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누적 감염자가 1959명으로 늘었다.
이날 오후 늦게 1957번 확진자를 간병한 가족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광주1960번으로 등록됐다.
광주1958번·1959번 확진자는 지난 4일 카타르에서 입국했으며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코로나19 감염 판정을 받았다.
전남에서는 무안지역 거주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전남797번으로 등록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에서 공공기관 직원과 종합병원 입원환자, 해외유입 등 총 6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누적 감염자가 1959명으로 늘었다.
전남에서는 무안 거주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17일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기준 광주에서는 총 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들은 광주1955번·1960번 확진자로 등록됐으며 격리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광주1955번·1956번 확진자는 가족으로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당국은 이들 중 1명이 광주의 한 공공기관 직원으로 파악됨에 따라 동료 등 밀접촉자를 파악해 추가 검사를 하고 있다.
또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설 연휴 기간 다른 가족 만남 여부 등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광주1957번 확진자는 남구의 한 종합병원 입원을 앞두고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1957번 확진자는 지난 15일 자택에서 발을 헛디뎌 골절 부상을 입었으며 다음날 입원을 위해 병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측은 입원에 앞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으며 결과가 나오기 전 까지 다인실에서 확진자를 치료했다.
방역당국은 1957번 확진자가 접촉한 의료진과 병실 입원 환자 4명 등 밀접촉자를 파악해 코로나19 추가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오후 늦게 1957번 확진자를 간병한 가족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광주1960번으로 등록됐다.
광주1958번·1959번 확진자는 지난 4일 카타르에서 입국했으며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코로나19 감염 판정을 받았다.
전남에서는 무안지역 거주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전남797번으로 등록됐다.
전남797번 확진자는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당국은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으며 최근 집단감염지는 신안 지도교회와 관련성 여부도 확인하고 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설 이후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며 "연휴기간 가족간 모임을 했거나 증상이 있을 경우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코로나19 검사를 즉시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박원숙 "사망한 아들에 해준 거 없어…손녀에 원풀이"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