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주거지 전용주차장 공유사업 추진

부산=김동기 기자 2021. 2. 17.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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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구청장 김우룡)는 고질적인 주차 공간 부족과 불법 주·정차 문제 해소를 위하여 '주거지전용 주차 공유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동래구 관계자는 "이번 주거지전용 주차 공유사업으로 주택가의 고질적인 주차 공간 부족과 불법 주·정차 등의 문제가 해소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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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부터 시범 실시해 오던 주거지전용 공유주차장 모습/사진=동래구
부산 동래구(구청장 김우룡)는 고질적인 주차 공간 부족과 불법 주·정차 문제 해소를 위하여 ‘주거지전용 주차 공유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8월부터 시범 실시해 오던 ‘주거지전용주차 공유사업’은 주거지전용 주차장 배정자가 주차면을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에 주차를 필요로 하는 운전자에게 주차공간을 공유할 수 있으며 △공유공간 제공자는 수익금의 50%를 포인트 적립 후 모바일 문화상품권으로 교환이 가능하고 △공유주차장 이용자는 앱 ‘모두의주차장’을 통해 주변 공유주차장을 찾아 결제 후 주차할 수 있다.

동래구 공유주차장은 △여고행복소규모공영주차장(사직3동) △동래고등학교 동편 주거지전용주차장(안락1동) △충렬사 후문 주거지전용주차장(안락1동) △경동리인상가 주거지전용주차장(안락2동) 총 4개소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고, 30분당 300원으로 1회 최대 결제금액은 2400원이다.

동래구 관계자는 “이번 주거지전용 주차 공유사업으로 주택가의 고질적인 주차 공간 부족과 불법 주·정차 등의 문제가 해소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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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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