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통제 위해 정차 중인 경찰 순찰차 '쾅'..경찰관 등 3명 부상

정다움 기자 2021. 2. 17.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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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3시49분쯤 광주 광산구 하산동의 편도 2차선 도로를 주행하던 승용차가 갓길에 정차 중인 경찰 순찰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순찰차에서 불이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15분만에 완진됐고, 승용차 운전자 A씨가 무릎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당시 경찰관 2명은 앞서 해당 도로에서 발생한 1톤 트럭 전복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차량통제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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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전복사고 수습 중 2차 사고 발생
(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17일 오후 3시49분쯤 광주 광산구 하산동의 편도 2차선 도로를 주행하던 승용차가 갓길에 정차 중인 경찰 순찰차를 들이받아 화재가 발생,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광주 광산소방 제공)2021.2.17/뉴스1 © News1 정다움 기자

17일 오후 3시49분쯤 광주 광산구 하산동의 편도 2차선 도로를 주행하던 승용차가 갓길에 정차 중인 경찰 순찰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순찰차에서 불이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15분만에 완진됐고, 승용차 운전자 A씨가 무릎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관 2명은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경찰관 2명은 앞서 해당 도로에서 발생한 1톤 트럭 전복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차량통제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ddaum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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