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36세 마스체라노, 바르셀로나로 이적..그런데 유니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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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에르 마스체라노(36, 아르헨티나)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친정팀 FC바르셀로나는 아니다.
마스체라노는 남미 명문 리베르 플라테, 코린치안스를 거쳐 잉글랜드 웨스트햄, 리버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뛴 수비형 미드필더다.
에콰도르 프로팀 바르셀로나SC가 그의 새로운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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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하비에르 마스체라노(36, 아르헨티나)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친정팀 FC바르셀로나는 아니다.
마스체라노는 남미 명문 리베르 플라테, 코린치안스를 거쳐 잉글랜드 웨스트햄, 리버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뛴 수비형 미드필더다. 174cm 단신임에도 불구하고 센터백을 소화하기도 했다. 특히 바르셀로나 시절에 펩 과르디올라 감독 아래서 수많은 우승컵을 들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는 A매치 147경기에 출전했다. 2008 베이징 올림픽 우승, 2014 브라질 월드컵 준우승을 차지했다.
유럽을 떠나 중국 허베이 화샤싱푸, 아르헨티나 에스투디안테스에서 말년을 보낸 마스체라노는 최근 팀을 옮겼다. 에콰도르 프로팀 바르셀로나SC가 그의 새로운 팀이다. 바르셀로나SC는 에콰도르 항구도시 과야킬에 연고를 둔 1부리그 구단이다. 1925년 당시 바르셀로나 출신 스페인 이민자가 창단했기에 팀 이름을 바르셀로나로 쓰고 있다. 팀 엠블럼에도 바르셀로나 시(市) 휘장을 차용했다. 홈 유니폼은 노란색이다. 바르셀로나SC는 지난해 구단 통산 16번째 리그 우승컵을 들었다.
등번호 96번을 택한 마스체라노는 입단식에서 "바르셀로나SC의 영입 제안에 감사하다. 이곳에서 뛸 수 있어 너무 기쁘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입단식에 홈팬들이 입장할 수 없어 아쉽지만 이곳에서 행복한 시즌을 보내고 싶다"고 다짐했다. 이어 "2년 전 이곳에서 뛴 카카(38, 브라질)로부터 좋은 말을 많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마스체라노는 "바르셀로나SC에서 얼마나 오래 뛸지 모르겠다. 최대한 많이 뛰고 싶다. 미드필더 포지션으로 뛰고 싶으나 감독이 지시하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각오했다. 바르셀로나SC는 오는 21일에 2021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현지 매체의 분석에 따르면 마스체라노는 개막전부터 출전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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