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111개 핵심 정보화 사업에 967억 쏟는다

권병석 2021. 2. 1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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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사회변화에 맞춰 비대면 서비스와 블록체인 등 4차산업 기술의 디지털 전환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21년 정보화 시행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정보화 시행과 관련, 4대 추진전략을 세우고 올해 총 111개 사업에 96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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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사회변화에 맞춰 비대면 서비스와 블록체인 등 4차산업 기술의 디지털 전환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21년 정보화 시행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정보화 시행과 관련, 4대 추진전략을 세우고 올해 총 111개 사업에 96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4대 추진전략은 디지털 전환을 통한 핵심역량 증진 분야 42개 사업(125억원), 개방과 공유를 통한 혁신의 내재화 분야 18개 사업(154억원), 중점 산업분야 디지털 재설계 분야 13개 사업(447억원), 시민행복 확장 서비스 분야 38개 사업(241억원)이다.

주요 사업은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조성, 부산시 투자유치시스템 구축, 주민직접참여형 자치입법플랫폼 구축, 부산 데이터 혁신생태계 구축전략 수립,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시 원격근무시스템 구축 등이다.

신규사업은 코로나19로 수요가 늘어나는 비대면 서비스와 블록체인·빅데이터·인공지능 등 4차 산업기술에 디지털 역량을 집중했다. 사업비는 234억원으로 전체 사업비의 24.2%를 차지한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정보화 시행계획을 충실히 이행해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정부의 디지털 뉴딜사업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이 행복한 해양수도 부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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