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비대위 "코로나 때문에 수출 막혀 위기..정부 지원 절실"

이강준 기자 2021. 2. 1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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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협동회 비상대책위원회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와 현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에서 현 상황 극복을 위해 정부 지원이 절실하다고 17일 밝혔다.

쌍용차 비대위는 "현 쌍용차의 기업회생절차는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수출길이 막혀 발생한 것"이라며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정부 지원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경영상태가 좋지 않은 쌍용차 중소협력업체에 우선적 자금지원으로 쌍용차의 부품생태계가 붕괴되지 않도록 지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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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스1) 조태형 기자 = 쌍용자동차가 11년만에 법원에 기업 회생 절차를 신청했다. 사진은 22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쌍용자동차 본사의 모습. 2020.12.22/뉴스1

쌍용자동차 협동회 비상대책위원회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와 현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에서 현 상황 극복을 위해 정부 지원이 절실하다고 17일 밝혔다.

쌍용차 비대위는 "현 쌍용차의 기업회생절차는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수출길이 막혀 발생한 것"이라며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정부 지원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이어 "투자자의 투자계획 확인, 인도중앙은행의 마힌드라 회생절차 승인 시 성공적인 인수절차를 위해 산업은행의 대출 약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영상태가 좋지 않은 쌍용차 중소협력업체에 우선적 자금지원으로 쌍용차의 부품생태계가 붕괴되지 않도록 지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쌍용차의 평택공장은 일부 협력사가 결제대금 지급을 요구하며 부품 납품을 중단해 이날부터 19일까지 3일간 생산이 중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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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준 기자 Gjlee101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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