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부탄가스 마시고 옥상서 투신한 남성 경찰이 붙잡아 구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에서 부탄가스를 흡입하고 투신을 시도한 남성이 경찰의 신속한 대처로 무사히 구조됐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17일 오전 10시 30분쯤 한 남성이 부탄가스를 마시고 부산 수영구 한 모텔에 올라갔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남부경찰서 형사팀과 광민지구대 순찰팀은 곧바로 출동해 모텔 옥상으로 향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인근 마트에서 부탄가스를 구입해 모텔에서 흡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17일 오전 10시 30분쯤 한 남성이 부탄가스를 마시고 부산 수영구 한 모텔에 올라갔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남부경찰서 형사팀과 광민지구대 순찰팀은 곧바로 출동해 모텔 옥상으로 향했다.
그 순간 옥상에 있던 A(20대·남)씨는 건물 밖으로 몸을 던졌고, 경찰은 달려가 간신히 A씨를 붙잡은 뒤 끌어올렸다.
A씨는 다행히 큰 부상없이 구조됐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인근 마트에서 부탄가스를 구입해 모텔에서 흡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유해화학물질관리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부산CBS 송호재 기자] songas@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형 내려달라" 친딸 성폭행 아버지 항소심도 '중형'
- [칼럼]'귤을 탱자로 만드는' 검찰 수사권 완전박탈
- '프레지던트' 김정은…'퍼스트 레이디' 리설주
- 민족시인 윤동주 국적이 중국?…김치·한복에 이어 또 논란
- [영상]'MB국정원' 의혹 규명 시간 걸리나…"소극적이면 국회 의결"
- 박영선 "한강조망권 어떻게" vs 우상호 "수직정원 철회해야"
- 방역 방해 신천지 간부 또 무죄…증거인멸은 벌금형
- '정인이' 홀트 담당자 "양부모, 병원에 데려간 것처럼 말했다"
- 美 대북정책 백전백패 이유…'선무당들' 때문
- 생후 2주 영아 죽이고 '멍 빨리 없애는 법' 검색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