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자치현장] 남해대교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 한 눈에.. 남해각 임시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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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대교의 과거·현재·미래, 그리고 남해대교가 군민에 끼친 영향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남해각'이 오는 24일 임시개관한다.
유휴공간 재생사업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 남해각은 1975년 건립된 숙박시설이자 휴게공간으로, 1973년 개통된 남해대교와 함께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해 왔다.
상설전시장에는 남해대교를 방문한 수많은 관광객들이 사연과 군민들의 애정, 그리고 남해대교와 남해각 자체가 품고 있는 이야기를 배치해 재생의 의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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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대교의 과거·현재·미래, 그리고 남해대교가 군민에 끼친 영향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남해각’이 오는 24일 임시개관한다.
유휴공간 재생사업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 남해각은 1975년 건립된 숙박시설이자 휴게공간으로, 1973년 개통된 남해대교와 함께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해 왔다.
남해대교를 건너 입도(入島)할 때 제일 먼저 만나는 건물로 뷰포인트로 각광 받아 왔다.
최고 수학여행지이자 신혼여행지였으며, 군민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공간으로 기억하고 있다.
임시개관하는 남해각에서는 기획전시와 상설 전시가 진행된다. 기획전시인 ‘남해각 일상의 역사’에는 국내외 유수의 예술가(미술가·공예가·건축가·디자이너·음악가 등) 30명이 참여해 재해석했다.
상설전시장에는 남해대교를 방문한 수많은 관광객들이 사연과 군민들의 애정, 그리고 남해대교와 남해각 자체가 품고 있는 이야기를 배치해 재생의 의미를 강조했다.
무엇보다 남해각에서 바라보는 남해대교와 그 주변을 둘러싼 노량해협 풍광이 일품이기도 해 많은 관광객들로부터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천혜의 자연 경관과 수많은 이야기 거리를 제공해 관광객에서 편안함과 치유의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남해각은 지하 1층 기획전시실, 1층 기억의 예술관, 2층 휴게 및 전망공간, 옥상으로 구성됐으며, 주차장도 마련돼 있다. 여행객들에게는 웰컴 센터로, 군민들과 향우들에게는 기억의 공간을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심재복 남해군 문화관광과장은 "남해각 재생과 더불어 추진하고 있는 전망공원 보행로 설치공사가 완료되면 볼거리 제공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렬 기자 d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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