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영국 변이바이러스 추가 감염 없어.."질본 발표 5명은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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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영국발 신종 변이바이러스 감염자가 도내에서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이날 질병청은 '경남·전남 외국인 친척모임' 확진자 중 영국발 신종 변이바이러스 감염자가 5명 추가됐다고 발표했지만, 모두 전남도에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내 외국인 친척모임 관련 확진자는 29명이며, 이 중 영국 변이 바이러스로 확인된 인원은 지금까지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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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김다솜 기자 = 경남도는 영국발 신종 변이바이러스 감염자가 도내에서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이날 질병청은 ‘경남·전남 외국인 친척모임’ 확진자 중 영국발 신종 변이바이러스 감염자가 5명 추가됐다고 발표했지만, 모두 전남도에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내 외국인 친척모임 관련 확진자는 29명이며, 이 중 영국 변이 바이러스로 확인된 인원은 지금까지 6명이다. 해외입국자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도 1명 있다.
이에 따라 도 방역당국은 감염경로 불분명 확진자 16명과 해외 방문력 없는 외국인 확진자 3명을 대상으로 변이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1명은 검체량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고, 14명은 변이 바이러스가 미검출됐다. 나머지는 진행 중이다.
한편, 이날 경남의 신규 확진자는 오후 1시30분 이후로 나오지 않아 10명을 유지하고 있다.
이 중 김해에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여성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김해 자택에서 일가족 5명과 함께 모임을 가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 여성을 포함해 일가족 8명과 모임을 가졌던 가족 2명도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남도는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위반한 것으로 보고 과태료 부과 등 행정절차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경남 누적 확진자는 총 2081명이다.
allcott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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