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15일부터 공공체육시설 56곳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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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완화에 따라 한동안 문을 닫았던 축구장과 야구장을 포함한 지역 주요 공공체육시설 운영을 지난 15일부터 재개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정부의 거리두기 완화 조치와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시민들의 피로감, 경제 활성화 등을 고려해 공공체육시설 재개방을 결정했다"며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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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완화에 따라 한동안 문을 닫았던 축구장과 야구장을 포함한 지역 주요 공공체육시설 운영을 지난 15일부터 재개했다.
문을 연 공공체육시설은 축구공원과 베이스볼파크 야구장을 비롯한 실외공공체육시설 50곳과 경주국민체육센터, 북경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 등 실내공공체육시설 6곳이다.
실외공공체육시설은 수용인원의 50% 안에서 입장이 가능하며, 실내공공체육시설은 시설면적 4㎡당 1명 및 수용인원의 50% 이내로 운영한다.
하지만 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라 시설 내 음식물 섭취는 금지한다.
또 자체 방역 계획을 세워 발열체크, 출입자 명부관리, 입장객 거리두기 등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방역수칙 위반 행위는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정부의 거리두기 완화 조치와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시민들의 피로감, 경제 활성화 등을 고려해 공공체육시설 재개방을 결정했다"며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해 12월 19일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8주 동안 감염병 예방을 위해 공공체육시설의 운영을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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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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