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불확실한 경영환경 대비하는 기업 백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한금융이 조용병 회장(사진)의 주도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가속을 붙이고 있다.
그일환으로 신한금융그룹은 ESG 전략 추진력을 강화하기 위해 'ESG 추진위원회'를 신설하고 조용병 회장 및 그룹사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로써 신한금융은 기존 운영해 온 ESG전략위원회, 그룹 ESG CSSO협의회, 그룹 지속가능경영 실무협의회와 더불어 그룹차원의 전략 추진을 위한 구동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차별화된 사업모델 발굴·실현
ESG 3.0 단계로 속도 높이자"
그일환으로 신한금융그룹은 ESG 전략 추진력을 강화하기 위해 'ESG 추진위원회'를 신설하고 조용병 회장 및 그룹사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로써 신한금융은 기존 운영해 온 ESG전략위원회, 그룹 ESG CSSO협의회, 그룹 지속가능경영 실무협의회와 더불어 그룹차원의 전략 추진을 위한 구동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그룹이 추진한 ESG 사업 실적을 점검하고 그룹 친환경전략인 '탄소 제로 드라이브'의 우선 과제로 2030년까지 금융 자산 포트폴리오 탄소배출량의 38.6%를 감축하기 위해 탄소배출량과 탄소집약도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조용병 회장은 "ESG는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비한 기업의 백신과 같다"며 "ESG를 고민하고, ESG 경영을 선언하는 ESG 2.0 단계를 넘어 신한만의 차별화 된 ESG 사업 모델을 발굴해 실행에 옮기는 ESG 3.0 단계로 속도를 높여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지난 2019년부터 금융사 최초로 전 그룹사에 전략과 지속가능 담당 임원인 CSSO(Chief Strategy & Sustainability Officer)을 임명하고 전략 부서에 ESG 실무 담당을 지정해 그룹 차원의 일원화된 ESG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또 신한금융은 국내 금융사 최초로 △친환경 금융 △자산 포트폴리오 탄소 배출량 관리 △스타트업 지원 등 혁신금융 △대출·투자 심사체계 구축 등 각 그룹사가 추진하는 ESG 사업성과를 정량적으로 측정하고 평가하는 ESG 성과관리체계를 구축해 실질적인 경영 활동 전반에 ESG를 내재화 해나갈 방침이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고객, 정부, 투자자, NGO 등 기업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지속가능경영(ES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신한금융은 국내 금융사 최초로 ESG 성과관리체계를 구축했고 이를 통해 매 분기별 ESG 성과를 지속적으로 공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지윤, 이성과 美여행" 주장도…진흙탕 싸움된 이혼 소송(종합)
- 여성 BJ 성관계 중 질식사 시킨 남성, 오늘 선고…징역 30년 구형
- '강경준 불륜의혹 용서' 장신영 "'미우새' 출연 잘못됐나 생각도"
- 전현무 "세금 내다 적금 깨…재테크 팁? 돈 쓸 시간 없다"
- "얘네 겁나 싸우던데…" 지연·황재균 이혼 예견? 성지글 재조명
- 서동주, 예비남편이 찍어준 파격 비키니 사진…글래머 몸매 깜짝
- 청첩장 돌렸는데 후배와 동침한 여친, 결혼 거부…사 준 명품백은 모르쇠
- 외도 들킨 재혼 남편, 시간 질질 끌며 아파트를 전처 자식 앞으로
- "육아휴직 다녀오니 직급 높아진 후임…'과장님'이라 불러야 하나요?"
- '이혼' 함소원, 前남편과 동거→시어머니와 쇼핑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