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호정 "노동 가치 더 새기겠다".. '보좌진 면직' 논란 사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17일 "오해를 살 수 있는 내용으로 정의당의 노동 존중 원칙에 대한 우려와 걱정이 뒤따르게 한 것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보좌진 면직 논란에 사과했다.
그는 지나 4일 면직 논란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국회 보좌진에 대해 근로기준법, 국가공무원법의 적용 대상이 아니라고 발언한 데에 "관련 법령이 없으니 저의 면직이 아무 문제가 없다 말씀드린 것이 아니라, 노동 존중의 정의당 기관에서 부당성을 다투게 된 경위를 설명하려던 것"이라 해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의당 노동 존중 원칙에 우려 걱정 뒤따라"
"면직 문제 없다는 게 아니라 경위 설명하려던 것"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17일 “오해를 살 수 있는 내용으로 정의당의 노동 존중 원칙에 대한 우려와 걱정이 뒤따르게 한 것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보좌진 면직 논란에 사과했다.
그는 지나 4일 면직 논란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국회 보좌진에 대해 근로기준법, 국가공무원법의 적용 대상이 아니라고 발언한 데에 “관련 법령이 없으니 저의 면직이 아무 문제가 없다 말씀드린 것이 아니라, 노동 존중의 정의당 기관에서 부당성을 다투게 된 경위를 설명하려던 것”이라 해명했다.
그러면서 “가슴 아픈 해고의 기억을 떠올렸을 노동자들, 현장의 활동가들, 당원, 지지자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노동자를 섬기는 정의당 국회의원으로서, ‘노동’의 가치를 더욱 품에 새기고 부족한 부분을 부단히 채워 나가겠다”고 재차 사과했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조병규, 세번째 학폭 의혹.."만나서도 발뺌할 수 있냐"
- 성기 노출한 배민기사 "순간 실수".."자격 강화해야"
- 생후 2주 아들 폭행해 숨지자..'멍 없애는 법' 검색한 부모
- 이경규 "이예림♥김영찬 상견례, 3시간 촬영 같았다"
- '인텔이어 퀄컴'..삼성전자 파운드리 찾는 고객사들
- 집값 '불쏘시개' GTX-D 노선 나온다..'김포~하남' 포함하나
- 3세아 미라로 발견된 빈집 '전기 쓴 흔적'..사람 다녀갔나
- [단독]삼성 도움 받은 코로나 백신 주사기, 美 FDA 승인
- 뒤늦게 드러난 학폭 가해자, 법적 처벌 가능할까
- [단독]당근마켓, 간편 결제시장 넘본다..'당근페이' 개발 착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