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철 의원 "8호선 별내선 의정부 연장 정부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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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민철 의원(의정부을)은 '8호선 별내선 의정부 연장 사업' 등이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고 17일 밝혔다.
김 의원은 "최근 민락지구, 신곡·장암지구가 개발되고, 고산지구 역시 본격적인 개발을 앞두고 있는 등 의정부 지역의 교통수요가 빠르게 커지고 있는 만큼 8호선 별내선의 연장을 통해 GTX-C노선과 의정부경전철, 8호선, 7호선, 4호선, GTX-B노선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교통망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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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송주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의원(의정부을)은 ‘8호선 별내선 의정부 연장 사업’ 등이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고 17일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16일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를 직접 방문해 최기주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이 같이 요청했다.
김 의원은 도시락 오찬 회의까지 이어진 2시간이 넘는 이날 면담을 통해 경기 의정부의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현재 의정부 지역의 주요 교통현안인 ‘8호선 별내선 의정부 연장 사업’과 ‘도봉산-옥정간 광역철도 사업’ 등에 대한 대광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최근 민락지구, 신곡·장암지구가 개발되고, 고산지구 역시 본격적인 개발을 앞두고 있는 등 의정부 지역의 교통수요가 빠르게 커지고 있는 만큼 8호선 별내선의 연장을 통해 GTX-C노선과 의정부경전철, 8호선, 7호선, 4호선, GTX-B노선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교통망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복합문화단지가 조성되고 있고, 법원과 검찰청 이전이 확정돼 법조타운이 들어설 고산지구에는 도심공항터미널 도입을 위한 용역도 진행되고 있어 생활권을 같이하는 남양주, 양주, 포천을 비롯해 경기북부와 더 넓게는 강원도까지 아우르는 미래지향적 교통망 구축계획이 검토돼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최기주 위원장은 “경기북부 지역 교통환경 개선의 뜻에 충분히 공감한다”며 “그 뜻이 반영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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