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심부름 거절 초과근무 후배 수의사 폭행한 수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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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청에 근무하는 수의사가 함께 일하는 수의사를 폭행한 혐의로 피소돼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17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16일 인천 강화군 축산과 공무원 A씨(34)가 폭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됐다.
피해자로 수의사인 B씨(28)는 "A씨가 28일 오후 9시쯤 강화군청 축산과 사무실 탕비실에서 복부, 목 등을 폭행했다"고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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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 강화군청에 근무하는 수의사가 함께 일하는 수의사를 폭행한 혐의로 피소돼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17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16일 인천 강화군 축산과 공무원 A씨(34)가 폭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됐다.
피해자로 수의사인 B씨(28)는 "A씨가 28일 오후 9시쯤 강화군청 축산과 사무실 탕비실에서 복부, 목 등을 폭행했다"고 고소했다.
A씨는 폭행 당시 술에 취해 사무실에 들어갔으며, 초과근무를 하던 B씨에게 신용카드를 주며 술 심부름을 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B씨가 술 심부름을 거부하자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장이 16일 우편을 통해 접수됐다"며 "조만간 A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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