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5년 간 6771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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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고 노후화된 전북지역 학교가 첨단 교육 시설로 거듭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올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3일 교육부가 발표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종합 추진계획'에 따른 것으로, 노후화된 건물을 단순히 리모델링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과 환경을 접목해 새로운 교육환경을 만들어 내는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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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낡고 노후화된 전북지역 학교가 첨단 교육 시설로 거듭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올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3일 교육부가 발표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종합 추진계획’에 따른 것으로, 노후화된 건물을 단순히 리모델링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과 환경을 접목해 새로운 교육환경을 만들어 내는 게 특징이다.
투입되는 예산은 올해부터 2025년도까지 총 6771억원(국비 30%, 지방비 70%)이다.
도교육청은 Δ학생·교직원 등 사용자 참여 설계를 통한 공간혁신 Δ건물 에너지 절약과 학생건강을 고려한 제로에너지 그린학교 Δ미래형 교수·학습이 가능한 첨단 ICT 기반 스마트교실 Δ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생활 SOC 학교시설 복합화 등 교육부에서 제시한 핵심요소를 반영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기획 단계에서부터 교직원과 학부모 등을 적극 참여시킬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우리교육청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을 위한 TF를 확대하고, 오는 3월부터 대상학교 선정 작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노후한 학교 건물을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과 교수학습 혁신을 위한 종합적 인프라가 반영된 미래학교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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