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터널서 눈길 미끄러진 마티즈 소방펌프차량 들이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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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1시56분께 전북 남원시 광주~대구 고속도로(대구방향) 남원터널 안에서 마티즈가 소방펌프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마티즈 운전자 김모씨(27)가 왼팔 골절이 의심되는 상해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에 따르면 마티즈 차량이 얼어붙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펌프차량 뒷부분을 추돌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소방펌프차량은 교통사고 현장을 수습하기 위해 정차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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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스1) 이지선 기자 = 17일 오후 1시56분께 전북 남원시 광주~대구 고속도로(대구방향) 남원터널 안에서 마티즈가 소방펌프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마티즈 운전자 김모씨(27)가 왼팔 골절이 의심되는 상해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친 소방대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마티즈 차량이 얼어붙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펌프차량 뒷부분을 추돌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소방펌프차량은 교통사고 현장을 수습하기 위해 정차 중이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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