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장년층 1인 가구 3만8천명 고독사 예방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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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장년층 1인 가구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청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과 고립감을 겪는 장년층이 늘어남에 따라 위기상황에 놓인 가구를 파악해 지원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청주시는 올해 4월 시행 예정인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정 전인 지난 2019년 9월 충북 최초로 '청주시 장년층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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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장년층 1인 가구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청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과 고립감을 겪는 장년층이 늘어남에 따라 위기상황에 놓인 가구를 파악해 지원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대상은 만 50세에서 64세 1인 가구 3만 8500여명으로 경제·건강·주거, 대인관계,사회활동 여부 등 18개 항목을 조사한다.
시는 오는 7월 전수조사 완료가구에 대해 한 달 간 항목별 분석 및 코딩 작업을 완료하고 8월부터 12월까지는 고위험군 분류자 중 500가구에 대한 심층조사 및 욕구를 분석할 예정이다.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기본방향 등 계획 수립 및 위험군에 대한 사회적 지원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조사를 통해 집중 관리가 필요한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등 공적급여 연계, 민간자원 연계, 복합적인 위기가구의 경우 사례관리 모니터링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청주시는 올해 4월 시행 예정인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정 전인 지난 2019년 9월 충북 최초로 '청주시 장년층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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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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