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완화" 청주시, 공공시설·복지시설 순차적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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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완화 조치에 따라 공공시설과 사회복지시설을 개방한다.
지난해 11월30일 휴원 조치된 어린이집 687곳의 정상 등원을 15일부터 허용한 데 이어 16일부터는 지역아동센터 74곳과 돌봄센터 3곳, 아동복지관을 개방했다.
체육시설 중에선 가덕생활체육공원과 용정·흥덕축구공원, 호미골체육공원, 김수녕양궁장, 인라인롤러경기장, 청주실내빙상장이 이용 인원을 전체의 30%에서 50%로 늘려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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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가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완화 조치에 따라 공공시설과 사회복지시설을 개방한다.
지난해 11월30일 휴원 조치된 어린이집 687곳의 정상 등원을 15일부터 허용한 데 이어 16일부터는 지역아동센터 74곳과 돌봄센터 3곳, 아동복지관을 개방했다.
종합사회복지관 8곳과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은 18일부터 단계적으로 운영한다.
경로당 1054곳과 노인복지관 5곳, 청주시장애인복지관은 방역 점검을 거쳐 3월2일부터 제한적으로 문을 연다.
체육시설 중에선 가덕생활체육공원과 용정·흥덕축구공원, 호미골체육공원, 김수녕양궁장, 인라인롤러경기장, 청주실내빙상장이 이용 인원을 전체의 30%에서 50%로 늘려 개방한다.
동절기 휴관 중인 청주야구장·청주종합운동장·내수공설운동장과 현재 보수공사 중인 청주수영장·내수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은 3월 이후 개방할 예정이다.
각종 문화시설과 유원시설도 차례로 문을 연다.
옥화자연휴양림(캠핑장 포함)은 19일부터 제한 운영을 하고, 현재 개방 중인 초정행궁과 현도오토캠핌장 등은 이용 인원을 50%로 확대한다.
청주시 산하 13개 공공도서관은 좌석의 50% 범위에서 하루 4시간씩 이용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아직 3차 유행의 여파가 남아 있는 만큼 사적모임 금지 등 방역 수칙을 지키며 해당 시설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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