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감염 공장 폐쇄 귀뚜라미.."장기화 될 경우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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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보일러 아산공장의 대규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공장이 멈췄다.
귀뚜라미는 공장 시설에 대한 방역조치는 마무리됐지만 근로자들에 대한 검사와 자가격리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귀뚜라미보일러 아산공장은 약 650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청도와 함께 귀뚜라미가 보유한 가장 큰 공장이다.
자가격리 조치된 근로자는 이미 확진판정을 받은 120여명을 제외한 530여명 전원이며, 공장가동도 중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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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물량과 대리점 보유 물량 있어 공급 차질 없을 듯
[서울=뉴시스] 표주연 기자 = 귀뚜라미보일러 아산공장의 대규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공장이 멈췄다.
귀뚜라미는 공장 시설에 대한 방역조치는 마무리됐지만 근로자들에 대한 검사와 자가격리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귀뚜라미보일러 아산공장은 약 650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청도와 함께 귀뚜라미가 보유한 가장 큰 공장이다.
자가격리 조치된 근로자는 이미 확진판정을 받은 120여명을 제외한 530여명 전원이며, 공장가동도 중단된 상태다.
통상 코로나19 자가격리가 2주동안 시행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공장가동도 2주간 중단하는게 불가피 해 보인다.
귀뚜라미측은 당장 보고 있지만, 사태가 장기화될 것에 대해 우려를 보이고 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방역당국의 지침을 기다리는 중"이라며 "당장 생산중단 여파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장기화된다면 타격이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yo0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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