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지원 ..최대 1000만원

김경훈 기자 2021. 2. 1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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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피해예방 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설치지원 예산 6800만원을 확보하고 피해 및 출몰빈도가 높은 지역, 산림 인접 지역 등 우선 순위를 결정해 철선 또는 전기울타리 설치 비용의 60%(자부담40%),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대덕구는 지난해 야생동물 피해예방 시설 설치비로 766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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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비용 40% 자부담
야생동물 피해예방 시설인 철선과 전기울타리 설치 모습.(대전 대덕구 제공)©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피해예방 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설치지원 예산 6800만원을 확보하고 피해 및 출몰빈도가 높은 지역, 산림 인접 지역 등 우선 순위를 결정해 철선 또는 전기울타리 설치 비용의 60%(자부담40%),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설치 희망 농가는 지원신청서를 구청 기후환경과로 오는 2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대덕구는 지난해 야생동물 피해예방 시설 설치비로 7660만원을 지원했다. 또 기동포획단이 농작물 및 과수피해 신고 153건을 접수하고 멧돼지 103마리, 고라니 64마리, 청설모 408마리를 포획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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