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축산물가공공장 집단감염 등 10명 확진..누적 1665명

천영준 2021. 2. 17. 17: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진천 축산물 가공공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나오는 등 충북에서 10명이 추가 발생했다.

17일 충북도에 따르면 진천군 9명, 보은군 1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진천에서는 축산물 가공공장에 근무하는 직원 중 내국인 4명과 외국인 5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지난 15일 이 공장에서 2명이 확진된 후 전날 직원 58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진천 축산물 가공공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나오는 등 충북에서 10명이 추가 발생했다.

17일 충북도에 따르면 진천군 9명, 보은군 1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진천에서는 축산물 가공공장에 근무하는 직원 중 내국인 4명과 외국인 5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지난 15일 이 공장에서 2명이 확진된 후 전날 직원 58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

방역당국은 이날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나머지 직원 등 250여 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할 계획이다.

보은 지역은 아르헨티나에서 입국한 60대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A씨는 보은의 한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받았다. 입국 당시 특별한 증상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1665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58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