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축산물가공공장 집단감염 등 10명 확진..누적 166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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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축산물 가공공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나오는 등 충북에서 10명이 추가 발생했다.
17일 충북도에 따르면 진천군 9명, 보은군 1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진천에서는 축산물 가공공장에 근무하는 직원 중 내국인 4명과 외국인 5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지난 15일 이 공장에서 2명이 확진된 후 전날 직원 58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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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진천 축산물 가공공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나오는 등 충북에서 10명이 추가 발생했다.
17일 충북도에 따르면 진천군 9명, 보은군 1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진천에서는 축산물 가공공장에 근무하는 직원 중 내국인 4명과 외국인 5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지난 15일 이 공장에서 2명이 확진된 후 전날 직원 58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
방역당국은 이날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나머지 직원 등 250여 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할 계획이다.
보은 지역은 아르헨티나에서 입국한 60대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A씨는 보은의 한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받았다. 입국 당시 특별한 증상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1665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58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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