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음성, 현안철도사업 국가계획 반영 막판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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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과 음성군이 지역 현안 철도사업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막판 총력전에 들어갔다.
진천군은 최근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상대로 수도권내륙선의 필요성을 알리며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건의했고, 송기섭 군수는 지난 설에 앞서 군 공무원들에게 서한문을 보내 이 노선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음성군도 중앙부처와 국회를 상대로 중부내륙철도 지선이 국가철도망 계획에 담기도록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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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은 최근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상대로 수도권내륙선의 필요성을 알리며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건의했고, 송기섭 군수는 지난 설에 앞서 군 공무원들에게 서한문을 보내 이 노선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진천군이 처음 제안해 충청북도와 경기도, 청주시, 화성시, 안성시 등 6개 지방정부가 유치를 공동 추진하는 수도권내륙선은 청주국제공항에서 화성시 동탄역을 잇는 78.8㎞의 준고속 철도 노선이다.
진천군은 앞으로 남은 기간 나머지 지자체들과 공조해 대정부 건의활동과 국회차원의 지원 요청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음성군도 중앙부처와 국회를 상대로 중부내륙철도 지선이 국가철도망 계획에 담기도록 건의했다.
특히 음성군은 최근 한국교통대학교가 진행한 중부내륙철도 지선의 비용편익(B/C) 분석결과 비수도권 철도 노선 중 매우 높은 수준인 0.8이 나왔다고 강조했다.
중부내륙철도 지선은 음성 감곡부터 청주국제공항까지 55.3㎞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한편,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은 오는 4월 공청회를 거쳐 오는 6월쯤 최종 확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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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음성=청주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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