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엔조이, 맘마먹자 품으로

파이낸셜뉴스 2021. 2. 1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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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숙박 전문 예약사이트 '호텔엔조이'를 운영하는 메이트아이가 마트 배송 앱 '맘마먹자'를 운영하는 더맘마에 안겼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메이트아이 우선협상대상자에 더맘마가 선정됐다.

메이트아이는 지난 2017년 2억6000만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더맘마는 2016년 설립, 지역 마트 상품을 온라인으로 주문받아 배달하는 애플리케이션 맘마먹자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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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숙박 전문 예약사이트 '호텔엔조이'를 운영하는 메이트아이가 마트 배송 앱 '맘마먹자'를 운영하는 더맘마에 안겼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메이트아이 우선협상대상자에 더맘마가 선정됐다. 스토킹호스에 따른 우선매수권자로서 우선매수권을 행사하면서다.

지난 2003년 설립된 메이트아이의 최대주주는 강경원, 신민수 각자대표로 각각 지분 43.28%, 43.29%를 갖고 있다. 호텔예약 서비스로 시작해 식당예약, 골프예약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O2O 서비스로 확장을 거듭했다.

메이트아이는 지난 2017년 2억6000만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하지만 익스피디아, 아고다, 부킹닷컴, 야놀자, 여기어때 등 경쟁업체와 경쟁에 어려움을 겪었다. 온라인 광고 등을 진행하면서 광고수수료 증가 등 영업손실이 발생, 운영자금 부족에 직면했다. 결국 2018년 2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더맘마는 2016년 설립, 지역 마트 상품을 온라인으로 주문받아 배달하는 애플리케이션 맘마먹자를 운영하고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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