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개인택시조합과 치매안심 송영서비스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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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보건소가 17일 김제개인택시단위조합과 치매안심 송영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서비스는 지역의 택시를 활용한 맞춤형 교통서비스로 경증 치매 환자에게 실질적인 이동권 보장으로 만족도가 높다.
이 서비스는 치매진단을 받은 경증환자가 치매안심센터가 운영하는 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치매안심 송영택시 16대가 운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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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보건소가 17일 김제개인택시단위조합과 치매안심 송영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서비스는 지역의 택시를 활용한 맞춤형 교통서비스로 경증 치매 환자에게 실질적인 이동권 보장으로 만족도가 높다.
협약식에서는 사업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송영서비스에 참여하는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 및 치매 파트너 교육, 대상자 송영에 대한 안전 교육, 사업 설명 등의 교육도 진행했다.
김형국 조합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손님이 없어 택시 종사자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해 준 김제시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했다.
서홍기 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감사를 표한다"면서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송영서비스에 전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서비스는 치매진단을 받은 경증환자가 치매안심센터가 운영하는 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치매안심 송영택시 16대가 운행될 예정이다. 센터는 오는 22일부터 매주 월·화·수요일, 만경·금구보건지소는 3월2일부터 수·목·금요일에 이용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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