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교육청, 청소년 지속가능발전교육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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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정우석)은 지난 16일 오후 청사에서 경남대학교 LINC+사업단, 창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지속가능미래연구소, 모두의교육 사회적협동조합과 '청소년 지속가능발전교육(ESD,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박은주 경남대학교LINC+사업단장과 안명선 지속가능미래연구소 대표, 최종선 모두의교육 사회적협동조합 대표는 "이번 교육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이해하고 실천 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속 플랜을 세우고, 마을에서 지구적 사고를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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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지역 중학교 10개교 대상 교육 진행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정우석)은 지난 16일 오후 청사에서 경남대학교 LINC+사업단, 창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지속가능미래연구소, 모두의교육 사회적협동조합과 '청소년 지속가능발전교육(ESD,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래세대 청소년들이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를 이해하고 실천 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교육도시 환경 조성과 학생들의 리더십 함양에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환경·사회·경제·문화·교육을 통합하는 지속가능발전 인식 확산과 청소년들이 실천할 수 있는 '관심갖GO!, 이해하GO!, 실천하GO!'의 단계별 강의 교육과 더불어 카드게임, 보드게임, 마술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협약에 따라, 창원교육지원청은 청소년 지속가능발전 교육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협약 목적 달성을 위한 예산 및 행정적 지원을 한다.
청소년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이해와 실천을 위한 인식증진 교육 및 콘텐츠 개발은 경남대학교LINC+사업단, 지속가능미래연구소, 모두의교육 사회적협동조합에서 담당한다.
그리고, 청소년 지속가능발전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강사 양성 등 협약기관 네트워크 관리는 창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맡는다.
청소년 지속가능발전 교육은 4차시로 구성해, 오는 9월부터 창원지역 중학교 10개교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박은주 경남대학교LINC+사업단장과 안명선 지속가능미래연구소 대표, 최종선 모두의교육 사회적협동조합 대표는 "이번 교육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이해하고 실천 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속 플랜을 세우고, 마을에서 지구적 사고를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찬원 창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은 "우수한 지속가능발전 교육 강사 양성을 통해 지속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3월부터 강사 양성 모집 및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우석 교육장은 "창원교육지원청 특색과제 '에코드림 창원교육' 일환으로 시작하는 SDGs 교육은 미래 청소년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고,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후위기·환경재난시대 대응을 위해 온 마을이 나서서 학교 환경교육을 키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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