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음악영재 장학생 모집..서울시가 교육비 전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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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는 경제적 여건 등으로 체계적 교육을 받기 어려운 저소득층 음악영재를 발굴하기 위해 서울시와 함께 '음악영재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 음악영재 교육지원사업은 지난 2008년 시작됐다.
서울시가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고 건국대가 선발과 교육과정을 담당한다.
모집대상은 서울시 거주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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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건국대는 경제적 여건 등으로 체계적 교육을 받기 어려운 저소득층 음악영재를 발굴하기 위해 서울시와 함께 '음악영재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 음악영재 교육지원사업은 지난 2008년 시작됐다. 서울시가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고 건국대가 선발과 교육과정을 담당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국내외 저명 음악교수 등으로 구성된 교수진에게 이론과 실기 등 전문교육을 받는다.
건국대는 "다수 학생이 국내 유수의 콩쿠르에 입상해 예술중·고와 대학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라고 설명했다.
모집대상은 서울시 거주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다. 지원자격은 수급자 선정기준 중위소득 미만 가정 아동이다.
피아노, 관현악, 작곡, 성악 등 서양음악전공과 국악전공 등 총 100명을 서류와 실기심사로 선발한다.
서류접수 기한은 다음 달 15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다. 서류 합격자에 한해 실기검사와 면접을 거친 뒤 최종 선발 인원이 확정된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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