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공공시설 운영 재개

청주CBS 맹석주 기자 2021. 2. 1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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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운영이 중단됐던 사회복지시설 등 공공시설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지난해 11월 30일부터 휴원에 들어간 어린이집은 15일부터 정상 등원하고, 16일부터는 지역아동센터와 돌봄센터, 아동복지관이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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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 전경. 청주시 제공

청주시가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운영이 중단됐던 사회복지시설 등 공공시설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지난해 11월 30일부터 휴원에 들어간 어린이집은 15일부터 정상 등원하고, 16일부터는 지역아동센터와 돌봄센터, 아동복지관이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과 자활사업단·시니어클럽, 여성폭력상담소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이 다시 문을 연데 이어 종합사회복지관과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은 18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시는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청주시장애인복지관에 대해서는 방역 사항 점검 후 오는 3월 2일부터 제한적으로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문을 닫았던 가덕생활체육공원과 용정·흥덕축구공원, 호미골체육공원은 17일부터 개방(이용인원 50%제한)하고, 김수녕양궁장과 인라인롤러경기장, 청주실내빙상장 등 기존 개방 중인 체육시설의 인원 제한을 30%에서 50%로 완화했다.

다만 국민생활관·청주체육관은 프로스포츠경기 및 연습경기에 한해 개방하는 현행 제한을 유지한다.

동절기에 운영하지 않는 청주야구장·청주종합운동장·내수공설운동장과 보수공사 중인 청주수영장·내수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은 3월 이후 개방할 계획이다.

또 옥화자연휴양림은 19일부터 제한적으로 운영을 시작하고, 이미 개방 중인 문의문화재단지 등 문화재시설과 각종 문예시설, 초정행궁, 현도오토캠핑장, 청석굴은 이용 인원을 50%로 완화해 운영한다.

공원 내 체육시설 64곳과 문암생태공원 캠핑장·바비큐장, 미래지농촌테마공원 오토캠핑장 등은 코로나19 상황을 좀 더 지켜본 후 개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청주시 산하 13개 공공도서관은 좌석개방을 50%로 확대해 1일 1회(4시간) 제한 운영하고 시립미술관과 대청호미술관은 전시 준비를 마친 후 3월 중 개방하며, 청주 동물원과 어린이회관, 에듀피아 등은 휴관을 지속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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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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