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 "안철수, 벤처 신화 산증인"..安 "소상공인 지원 우선"

박미영 2021. 2. 1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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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7일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코로나19로 중소기업과 벤처기업들이 모두 굉장히 어렵다"면서 "특히 하루하루 연명하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버틸 수 있도록 돕는 게 우선순위"라고 했다.

이에 대해 권 장관은 "안 대표님이야 말로 우리나라 중소벤처 신화의 산 증인"이라면서 "그래서 중소벤처 관련 이야기를 하려니 좀 부담스럽고 쑥스럽기도 하지만, 우선적으로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일상을 회복하는, 그리고 재기의 발판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중기부를 운영하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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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전임자 갑자기 떠나 할 일 많겠다"
권 "소상공인·중기 재기에 중점 둘 것"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7일 오후 국회를 방문한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2.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미영 김지은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7일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코로나19로 중소기업과 벤처기업들이 모두 굉장히 어렵다"면서 "특히 하루하루 연명하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버틸 수 있도록 돕는 게 우선순위"라고 했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권 장관과 만나 "전임자(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께서 갑자기 떠나서 장관님이 하실 일이 많겠지만 큰 기대를 갖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에 대해 권 장관은 "안 대표님이야 말로 우리나라 중소벤처 신화의 산 증인"이라면서 "그래서 중소벤처 관련 이야기를 하려니 좀 부담스럽고 쑥스럽기도 하지만, 우선적으로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일상을 회복하는, 그리고 재기의 발판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중기부를 운영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어 "또 중소기업과 벤처 기업 육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안 대표님이 그동안에 중소벤처 관련한 많은 혜안과 지식을 물려주실 것을 기다리겠다"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whynot8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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