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시간 노려 수도권 PC방 13곳서 2500만원 절도..10대 4명 구속

한윤종 2021. 2. 17. 17: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PC방의 영업이 제한된 오후 9시 이후 심야 시간을 노려 여러 PC방을 돌아다니며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는 10대 4명이 구속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A군 등 청소년 4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 받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16~17살인 A군 일당은 지난달부터 평택, 양천, 수원 등 수도권 일대 PC방 13곳에서 약 250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PC방의 영업이 제한된 오후 9시 이후 심야 시간을 노려 여러 PC방을 돌아다니며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는 10대 4명이 구속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A군 등 청소년 4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 받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16~17살인 A군 일당은 지난달부터 평택, 양천, 수원 등 수도권 일대 PC방 13곳에서 약 250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 등은 영업이 끝난 PC방에 들어가 현금보관함에서 현금을 들고 도망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지난 9일과 13일 두 차례에 걸쳐 A군 등 4명을 붙잡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적인 범죄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