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4개 대학,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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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소재 4개 대학교가 교육부의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평가에서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17일 충북도내 대학가에 따르면 괴산 중원대학교와 한국교원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세명대학교가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세명대는 교육 국제화 역량에 대한 핵심여건 지표, 국제화 지원지표, 불법 체류율, 유학생등록금부담률, 의료보험 가입률, 언어능력 등 여러 정량·정성 지표와 실태조사를 통과해 교육 국제화 역량 인증 유지 대학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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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충북 소재 4개 대학교가 교육부의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평가에서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17일 충북도내 대학가에 따르면 괴산 중원대학교와 한국교원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세명대학교가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중원대는 이번 실태조사에서 불법체류율, 중도탈락률, 유학생 언어능력 등 정량지표심사와 대학 국제화 추진실적 관련 정성지표 평가, 위원회 심의 단계를 모두 통과했다.
중원대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과정, 교환학생 프로그램, 복수학위 과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중원대 관계자는 "교육 국제화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국가와의 국제협력 프로그램 개발과 외국대학과의 교류 확대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교원대학교도 인증획득으로 유학생 비자 발급 절차 간소화, 정부 초청 장학생 수학 대학 선정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받는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을 3년 연속 획득한 한국교통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국제화 역량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세명대는 교육 국제화 역량에 대한 핵심여건 지표, 국제화 지원지표, 불법 체류율, 유학생등록금부담률, 의료보험 가입률, 언어능력 등 여러 정량·정성 지표와 실태조사를 통과해 교육 국제화 역량 인증 유지 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는 고등교육의 국제적 경쟁력 제고와 대학 국제화의 모범적 기준 제시를 위해 교육부가 시행하는 국제화 역량 인증제도다.
인증 기간은 2021년 3월부터 2023년 2월까지로, 인증을 획득한 대학에는 외국인 유학생 선발 자율화, 외국인 유학생 비자 발급 절차 간소화, 해외 유학박람회 참여 우대, 유학생 지원사업 우선 선정 등 각종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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