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 때문?'..경기도청 신청사 건립부지 내 현장사무소 붕괴

최대호 기자 2021. 2. 1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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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2시40분쯤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경기도 신청사(융합복합센터) 건립공사 부지 내 가설건축물(현장사무소)이 붕괴됐다.

이 사고로 현장 근로자 1명이 손 부위 찰과상을 입었다.

근로자들은 당시 지상 2층짜리 조립식 현장사무소(샌드위치판넬 구조)를 설치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강풍으로 인해 가설건축물이 흔들리자 근로자들이 대피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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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근로자 1명 경상·5명 자력대피
경기도 신청사(융합복합센터) 건립공사 부지 내 무너진 가설건축물. © 뉴스1

(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17일 오후 2시40분쯤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경기도 신청사(융합복합센터) 건립공사 부지 내 가설건축물(현장사무소)이 붕괴됐다.

이 사고로 현장 근로자 1명이 손 부위 찰과상을 입었다. 현장에는 다른 작업자 5명이 더 있었으나 재빨리 대피해 다치지 않았다.

근로자들은 당시 지상 2층짜리 조립식 현장사무소(샌드위치판넬 구조)를 설치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강풍으로 인해 가설건축물이 흔들리자 근로자들이 대피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수원시에는 초속 13.7m(시속 49.32㎞)의 바람이 불었다.

소방당국과 경기도는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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