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소식]농촌협약협의회 개최 등

[평창=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농촌협약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농촌협약은 지방정부가 스스로 수립한 발전계획에 따라 중앙과 지방이 투자를 집중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자 도입된 제도다. 공모 선정 시 군은 내년부터 5년 간 국비 최대 300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의회에서는 농촌공간 전략계획에 대한 정책과제 설정과 생활권 선정 등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농촌주택개량사업 추진

평창군은 주거환경 개선사업 일환으로 농촌주택개량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은 연면적 150㎡ 이하 단독주택을 신축하는 무주택자, 노후주택 개량자, 귀촌 예정자다. 올해 65동을 선정해 주택 신축·수선비용을 농·축협에서 저리로 융자해준다.

신청은 다음 달 9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 대상자는 주택 개량·신축 후 주택과 토지 등을 담보로 고정금리 2％와 변동금리 중 하나를 선택해 최대 2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평창소방서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센터 소방훈련

평창소방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센터 화재 안정성 확보를 위해 소방훈련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훈련은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앞서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화재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대상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로 지정된 평창국민체육센터 내 다목적 소규모체육관으로 19일까지 화재 위험요인 사전제거, 화재예방·초기대응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gi1988@newsis.com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