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경남도지사, 고 백기완 선생 창원 분향소 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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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도지사는 17일 창원시청 인근에 설치된 통일운동가 고 백기완 선생의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김 지사는 게시글에서 "시대를 고민하던 학창 시절, 그 이름만으로도 청춘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어른이셨다"면서 "선생님이 걸어오신 그 큰 삶과 깊이를 어찌 다 헤아릴 수 있을까요. 그저 선생님이 남기신 말씀과 뜻, 하나하나 되짚으며가슴 속에 깊이 새길 따름"이라고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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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17일 창원시청 인근에 설치된 통일운동가 고 백기완 선생의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는 '백기완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김 지사는 게시글에서 "시대를 고민하던 학창 시절, 그 이름만으로도 청춘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어른이셨다"면서 "선생님이 걸어오신 그 큰 삶과 깊이를 어찌 다 헤아릴 수 있을까요. 그저 선생님이 남기신 말씀과 뜻, 하나하나 되짚으며가슴 속에 깊이 새길 따름"이라고 추모했다.
또 "민중이 주인 되는 세상, 통일된 조국.선생님께서 남기신 이 뜻, 잊지 않겠다"면서 "지금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모두가 더불어 함께 잘 사는 사회, 평화와 번영으로 누구나 차별없이 행복하게 사는 나라가 되도록함께 힘을 모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리하여 남기신 뜻에 조금이라도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면서 "'사람은 만났다 헤어지지만, 뜻과 뜻은헤어지는 것이 아니라 역사와 함께한다'는 남기신 뜻을 기억하는 한,언제나 그러했듯이 선생님은 우리 곁에 늘 함께 계실 것"이라고 영면을 빌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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