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북구보건소, 코로나19 백신접종 대응회의 등

박수지 2021. 2. 1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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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북구보건소는 17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본격 대응을 위해 북구의사회, 종합병원 등 7개 기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지역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관계기관과 협조체계 구축방안을 논의했다.

북구보건소는 오토밸리복지센터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하고, 54곳의 위탁의료기관을 운영, 집단면역 확보를 위해 구민의 70%를 접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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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보건소는 17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본격 대응을 위해 북구의사회, 종합병원 등 7개 기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지역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관계기관과 협조체계 구축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접종센터 의료인력 확보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북구의사회와 간호사회 북구지회, 종합병원 등의 의료인력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의사회와 간호사회는 회원들에게 적극 홍보해 최대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약속했다.

또 울산시티병원과 울산엘리야병원은 예방접종 이상반응 시 신속대응을 위한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 철저한 예방접종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북구보건소는 요양병원과 종합병원 등 접종기관별 세부 접종계획을 수립해 접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북부소방서에는 구급차 및 구급대원이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협력체계 구축을, 북부경찰서에는 현장 질서 및 안전관리, 백신 보관 장소 순찰강화 등에 협조를 요청했다.

북구보건소는 오토밸리복지센터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하고, 54곳의 위탁의료기관을 운영, 집단면역 확보를 위해 구민의 70%를 접종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에 관한 자세한 상담은 북구보건소에 전화(052-289-3450)문의 하면 된다.

◇북구, 아동복지심의위원회 개최

울산시 북구는 17일 상황실에서 제1차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열고, 아동복지와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정위탁보호 아동의 보호 변경조치에 관한 사항과 2021년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 시행계획안을 심의했다.

또한 2021년 아동복지사업 추진계획과 드림스타트 사업계획을 보고했다.

북구는 급증하는 다양한 아동복지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 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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