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부산 초속 23.8m 강풍..곳곳에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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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부산지역에 초속 20m가 넘는 강풍이 불면서 피해가 잇따랐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까지 모두 8건의 강풍 피해가 119에 접수됐다.
오후 2시 8분에는 부산진구 당감동 한 원룸 건물 외벽 마감재가 떨어졌고, 앞선 오후 1시 56분에는 부산진구 부전동한 오피스텔 21층 외부에 고드름이 얼어 소방이 제거 작업에 나섰다.
소방은 하루 전인 16일 오후 7시 부산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지자 소방활동 강화 지시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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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까지 모두 8건의 강풍 피해가 119에 접수됐다.
이날 오후 2시 57분 동래구 낙민동의 한 전선에 지붕 슬레이트가 날아와 걸려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이 출동했다.
오후 2시 8분에는 부산진구 당감동 한 원룸 건물 외벽 마감재가 떨어졌고, 앞선 오후 1시 56분에는 부산진구 부전동한 오피스텔 21층 외부에 고드름이 얼어 소방이 제거 작업에 나섰다.
소방은 하루 전인 16일 오후 7시 부산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지자 소방활동 강화 지시를 내렸다.
한편 부산지역은 오륙도 순간 최대풍속이 초속 23.8m를 기록했고, 가덕도 초속 19.8m, 서구 초속 18.9m 등 대부분 지역에서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18일 새벽까지 초속 10~16m에 달하는 강풍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지방기상청은 "18일까지 부산지역에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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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송호재 기자] songa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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